일상 이야기

우리동네 이야기 대구 공중철 (경전철)

아침이슬바이올린 2015. 5. 6. 12:21

 

 

 

 

 

 

 

어제는 즐거운 어린이날

저의 집에는 어린이 둘이 있습니다

강아지 7개월짜리와

딸 24살 짜리

해마다 어린이 날이되면 딸에게 선물 해줬습니다

작년까지도 올해도 물로 해줬지요

그러나 오후에 치킨사달라는것 안사줬습니다

살찐다고 그래서 시내 놀러가자고 하니 삐져서 안갈려고 해서 혼자 갔습니다

작년까지는 어쨌든 달래서 데리고 갔지만 어제는 그냥 갔습니다

지하철 1호선 월배역에서 타고 명덕역에서 내려 공중철 3호선 환승해서

종착역 용지까지가서 반대편으로 건너 명덕까지와서 1호선 환승하고

시내 중앙로역에 내려서 볼일보고  돌아 갔습니다

공중철 경전철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일단 열차량이 3량이고 속도가 아주 천천히 가더군요

어제 저처럼 그냥 타보는 사람이 많더군요

거의 반정도는 처음 타보는것 같았습니다

타서 내려다보고 사진찍고 하더군요

열차가 무지 복잡하고 서있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열차와 난간사이가 멀어서 유모차 바귀가 빠져 걸리는것도 봤고요

자동 운전이다보니

사람들 내리고 탈때 죽 이여져서 내리지 않고 잠시 머뭇거리니 팔과 다리는 나가 있는데

문이 닫겨서 못내리는경우도 생기 더군요

조금 위험 할수있고 분명 사고 날것 같습니다

문이 주르르 닫기니 안으로 들어왔으니 다행이지

아니면 문에 낄수도 있더군요

문밖 보조문에는 사람 감지 센서 4군데가 있는데

열차 문에는센서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낄수있더군요

차가 가다가  아주 가까이 붙어있는 아파트가 있는경우

유리가 우윳빛으로 뽀야 졌다가 지나가고나면 투명해지더군요

그런 유리 앞으로는 아파트 거실이나 사무실에 적용하면

낮에 했빛 들때는푸른숲 경치로 나오게하고 길가는 밖에서는 진열상품 같은사진 보이게도 할수 있을것 같고요

TV시청도 거실 유리에나오게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TV시청 안할때는 바꿔가며 경치나 검은색 힌색 등오로 전자 커튼으로 사용하고요

또 대구 공중철 양쪽 주변에 나무가 많이 우거져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나무 별로 안보이지만 멀리까지 도시전체가 숲으로 우거져 보이더군요

대구 아름다운 도시입니다.